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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g 유산균



최근 건강관리에 힘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장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LGG유산균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LGG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GG’의 줄인 말로 체내 유해균을 없애주는 한편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특히 대장질환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자극받은 피부를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G유산균은 위산과 비슷한 산도에서도 생존할 만큼 산성에 매우 강하다고 전해진다. 지난 2012년 개최된 ‘제3회 LGG유산균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일본 도호쿠대학 사이토 교수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LGG 유산균은 세포, 조직 표면에 달라붙는 단백질 선모가 발달돼 있어 소장내 부착성을 높여주고 장 안에 잘 정착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장내에서 오래 머물기 때문에 다른 유산균에 비해서 생존율이 높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장건강 지키고 아토피도 잡고' FDA 인정한 LGG유산균 제대로 먹으려면?


덴마크의 유산균 제조사 크리스찬한센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지난 1985년 건강한 성인의 장에서 발견된 LGG유산균은 현재까지 어떤 질병이 보고된 적 없는 안전한 유산균이다. 1990년부터 각종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LGG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유럽식품안전청도 LGG유산균에 대해 안전 인증을 부여하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이 LGG 유산균을 섭취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68kg까지 나갔던 체중을 4년 동안 19kg을 감량해, 49kg로 만든 박세미씨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LGG 유산균을 탄 물로 수분 보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씨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만 먹으니까 살이 쪘다. 부종이 심하게 왔다"고 과거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말했다.


그는 반려견을 데리고 하루 두 번 각각 1시간씩 반려견과 산책을 한 뒤, 집에서 근력 운동을 바로 이어서 했다. 


운동 후 수분 보충을 위해 LGG 유산균을 물에 넣어 먹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이희열 가정의학전문의는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장속에 부패균과 유해균이 늘어난다. 유해균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고 말했다. 


손숙미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LGG 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가 이뤄진 프로바이오틱스 중 하나로, 그 자체가 식욕 억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식 섭취에 대한 갈망을 줄임으로써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