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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재혼


이상미 재혼 4살 연하 회사원


혼성밴드 익스(EX)의 보컬 출신 이상미(36)가 11월 결혼한다. 이상미는 방송 녹화 중 재혼 사실을 깜짝 발표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상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11월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는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장철규 등이 참여했던 상황. 이상미의 결혼 고백이 담긴 녹화 분은 27일 방송된다. 


이상미는 ‘비디오스타’에서 11월 결혼 사실을 최초로 공개하기 위해 지인들에게까지 소식을 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1월에 결혼할 계획”이라며 방송 최초로 ‘비디오스타’에서 결혼 호식을 전하게 됐다. 




특히 이상미는 예비신랑에 대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 거다.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상미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러브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비디오스타’의 이유정 PD는 이날 오전 OSEN에 “이상미 씨가 결혼하는 게 맞다. 오늘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미 역시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디오스타’ 시청을 당부하며 “비디오스타 이상미 오랜만에 예능 정신줄 놓았던 녹화. 쑥스 부끄러웠던 녹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결혼 발표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미의 예비신랑은 4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11월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 시내 모처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힘든 시기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27일 스포티비뉴스에 “이상미는 3년간 교제하면서 무엇보다 예비신랑의 성실성과 이해심, 착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과 앞날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상미는 앞서 지난 2016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만큼 오랜만의 근황과 함께 전한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상미는 이후 방송 활동을 쉬면서 요가 강사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이상미의 결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익스의 보컬로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대상을 받아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연락주세요’ 등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고, 다수의 방송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