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할인중이 8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바로 수면제품 브랜드 슬로우(slou)가 8일 하루 슬로우 인기 제품을 역대급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슬로우 할인중’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슬로우 할인중 행사는 여름 신제품과 캠핑매트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다.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슬로우의 베개는 핑클이 출연 중인 JTBC ‘캠핑클럽’에 나와 ‘자루베개’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캠핑클럽에 소개된 요정들의 꿀잠템 '슬로우 베개'를 7만9000원(기존가 12만4900원)에 선착순 1000개 판매하며, ▲토퍼 매트리스 오리지널 8.0 / 25만원 ▲모션 매트리스 / 110만원 ▲매트리스 / 59만원이 선착순 100개 한정 특가에 판매된다. 그밖에 캠핑클럽 속에서 사용된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 ▲바디 필로우 에어플렉스의 예약 판매도 진행된다.
슬로우의 베스트셀러인 ‘모션 매트리스’는 선착순 100명 대상 110만 원(S 사이즈 기준)에, 특허 받은 4 Layer 기술이 적용된 ‘폼 매트리스’는 59만 원(SS 사이즈 기준)에 판매한다. 또한 한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된 ‘토퍼 매트리스 에어플렉스’ 및 ‘바디필로우 에어플렉스’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슬로우는 이번 할인 이벤트와 함께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글래드호텔 꿀잠 패키지 숙박권’ 및 ‘아베다 바디로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뻐근하고 개운하지 않다면 베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베개는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못된 베개 사용은 수면의 질의 저하하고 건강까지 해칠 수도 있다.
이종우 수면 전문의는 한 방송에서 "본인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면 잠을 자는 시간 동안 경추에 무리가 가고, 이런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면 일자목(거북목)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목 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누워 있을 때도 경추의 바른 자세인 C자형 커브를 유지해 줄 수 있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목은 지지하고 압력은 분산시켜 주는 소재와 높이의 베개를 올바르게 선택,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정상적인 경추는 C자형 커브를 그리고 있다. 이는 서 있을 때 4~7kg이나 나가는 머리의 무게를 잘 견디기 위함이다. 그래서 잠을 잘 때도 이런 커브 형태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베개로 선택해야 한다. 베개의 적절한 높이는 베고 누웠을 때 자신의 주먹 정도 높이로 약 6~9cm이다. 그리고 옆으로 누었을 때 얼굴 사이 간격은 8~10cm인 것이 적당하다. 높은 베개는 목 뒤쪽 근육을 늘려 목과 어깨의 근육 통증을 유발하고, 공기의 통로를 막아 코골이 및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낮은 베개는 머리가 뒤로 넘어가는 자세가 되는데, 이는 일자목과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질환이 있다면 세탁이 가능한 소재, 몸에 열이 많다면 통기성이 잘 되는 소재, 목과 어깨에 통증이 있다면 기능성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소재 중 많은 사람이 주로 선택하는 것은 가볍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솜이나 구스, 목과 머리를 부드럽게 받쳐주는 메모리폼, 위생적이고 탄성이 뛰어난 라텍스가 있다.
